이마트가 높아진 먹거리 물가에 대응해 저렴한 수입산 식품을 선보이는 행사를 마련했다. 이마트는 오는 23일부터 29일까지 7일간 '글로벌 신선 먹거리 대전'을 진행한다고 밝혔다.
특히 노르웨이 간고등어(850g 내외)를 국산 고등어 평균 소매가 대비 13.3% 저렴하게 판매한다. 농산물유통정보원(aTKAMIS)에 따르면 최근 국산 고등어(염장) 평균 소매가는 100g당 811원으로 1년 전(701원)보다 15.7% 상승했다.
가격이 급등한 국산 고등어 대체제로 노르웨이 간고등어를 소비하도록 물량을 대폭 늘리고, 현지에서 직수입해 가격을 낮췄다는 게 이마트 설명이다. 이 외에도 노르웨이 연어회 필렛, 더블 슬라이스 훈제연어 팩(360g)을 행사 상품에 포함했다.
미국 먹거리 상품도 직접 구매(직소싱)해 준비했다. 미국산 초이스등급 꽃갈비살을 신세계포인트 적립 시 30% 할인가에 판매하며, KB카드로 전액 결제 시 10% 추가 할인해 최대 40% 할인해 준다.
또 이마트는 최근 3년간 미국산 네이블 오렌지 도매가가 연평균 10% 이상 오르는 추세를 파악하고 신규 품목으로 대체, 미국산 만다린(감귤)을 내놓기로 했다. 미국산 만다린(1kg) 상품은 작년 대비 14.5%가량 저렴하게 판매한다.
아울러 신품종 카라카라 오렌지 5~8입 상품을 할인가에 판매하며, 호주산 LA갈비 1.5kg 상품은 신세계 포인트 적립 시 정상가에서 2만원 할인해 준다.
양재필 이마트 신선식품 해외소싱 팀장은 "글로벌 소싱 노하우를 통해 앞으로도 해외 대표 먹거리 상품을 저렴한 가격으로 들여오겠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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