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텔레콤이 대구 매장에 방문하는 청소년에게 온라인 도박 중독 위험성이 감지될 경우 대구도박문제예방치유센터에 연계해 주는 식으로 예방 활동에 참여하기로 했다.
SK텔레콤과 SK브로드밴드는 5일 대구도박문제예방치유센터와 대구 청소년 온라인 도박중독 예방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SK텔레콤 직원들은 대구 소매 매장에 방문하는 청소년 고객과 부모를 대상으로 도박 위해성을 설명하고, 중독 위험이 감지될 경우 대구도박문제예방치유센터로 이관할 예정이다.
청소년이 쉽게 온라인 도박 사이트에 접속 가능한 환경이 만들어지면서 이들이 불법 사행성 게임에 사용할 자금을 마련하고자 절도, 사기, 보이스피싱 등 범죄에 가담하는 경우까지 발생하고 있다.
채영훈 SK텔레콤 대구담당은 "청소년 온라인 불법 도박을 예방하는 활동에 참여해 청소년이 건강하고 안전하게 자라는 안전한 지역이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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