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신문

울진 왕피천공원내 상상나래존 인기몰이

한울본부가 지원한 몰입형 미디어아트전시관

상상나래존. 한울본부 제공
상상나래존. 한울본부 제공

한국수력원자력(주) 한울원자력본부가 지원해 만들어진 '상상나래존'이 지난 2월 개방한 이후 인기몰이를 하고 있다.

왕피천공원 내 안전체험관 2층에 있는 '상상나래존'은 거울이 설치된 공간에 빔프로젝터와 스피커를 통해 생동감 있는 그래픽을 연출하는 몰입형 미디어아트 전시관이다. 울진의 바다 및 주요 관광명소, 자연, 세계적인 미술작품 등을 소재로 한 몰입형 아트쇼가 펼쳐지고 있다.

주말의 경우 하루 평균 200여 명이 찾아 체험을 하고 있다.

스마트폰에 '상상나래존 AR 어플리케이션'을 설치하면 전시되고 있는 미디어아트의 영상을 사전 감상하거나 상영되는 작품과 연동해 캐릭터 사진 촬영도 가능하다.

한울본부는 울진군에 부족했던 문화체험 인프라를 확충하고 대표적인 관광 랜드마크를 구축하고자 4억원을 들여 상상나래존을 설치했다.

한울본부는 앞으로도 지역주민들을 위한 문화체험 기회 제공과 관광인프라 구축을 통한 지역경제 활성화에 앞장선다는 계획이다.

상상나래존 관람은 울진군통합예약시스템을 통해 안전체험관 이용 예약 후 가능하며, 울진군민은 체험관 이용 요금의 50%까지 할인 받을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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