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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년 월급 오른 직장인 1011만명, 건보료 평균 21만원 더 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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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산된 보험료 10회 나눠 납부…5월 10일까지 분할 횟수 변경 신청 가능

지난 3월 7일 서울 도심에서 점심시간 직장인들이 식사를 위해 이동하고 있다. 연합뉴스
지난 3월 7일 서울 도심에서 점심시간 직장인들이 식사를 위해 이동하고 있다. 연합뉴스

지난해 월급 등 보수가 오른 직장인 1011만명은 건강보험료를 평균 21만원 더 내야한다.

매년 4월 진행되는 건보료 연말정산에 따른 조치다.

21일 국민건강보험공단은 직장가입자 4월분 보험료와 함께 2022년 보수 변동내역을 반영한 정산보험료를 고지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공단은 직장가입자의 2022년 보수 변동분 반영에 따른 정산금액을 확정해 지난 18일 각 사업장에 통지했다.

지난해 월급 등 보수가 늘어난 1011만명은 1인당 평균 약 21만원을 추가로 내야 한다.

보수가 감소한 301만명은 1인당 평균 약 10만원을 돌려받는다. 특별한 변동이 없는 287만명은 정산이 없다.

이로써 직장가입자 1599만명의 2022년도 총 정산금액은 3조7170억원으로 작년(3조 3254억원) 대비 11.8%(3916억원) 늘었다.

1인당 평균 정산보험료는 21만3720원으로 지난해 20만 800원과 비교해 1만2920원 올랐다.

정산된 보험료는 10회로 나눠서 납부 가능하다.

이에 따라 정산보험료 납부 대상자 1011만명의 월평균 납부액은 약 2만1000원이다.

오는 5월 10일까지 공단에 일시 납부 또는 10회로 분할 횟수 변경 신청이 가능하다. 별도 신청이 없는 경우 자동으로 10회 분할 납부가 적용된다.

한편, 이번 추가납부는 보험료 인상이 아니라 전년도에 발생한 보수 인상 등을 반영해 보험료를 정산하는 절차다. 소득에 따른 정확한 보험료 부과를 위해 2000년도부터 시행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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