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구문화회관이 '숲속열린음악회 with 이현공원'을 13일과, 20일 오후 6시 서구의 이현공원 잔디광장에서 개최한다.
'숲속열린음악회 with 이현공원'은 매년 5월 발라드, 포크, 록, 국악 등 다양한 장르의 예술을 하는 국내 유명 뮤지션을 초청하는 콘서트다.
13일에는 가수 박상민 밴드 단독콘서트가 예정돼있고, 20일에는 SG워너비, 아카펠라그룹 다이아, 인칸토솔리스트앙상블의 초청 공연이 펼쳐진다.
먼저 13일 공연에는 가수 박상민과 9인조 전속밴드와의 단독 콘서트가 펼쳐진다. 프로그램은 ▷해바라기 ▷슬램덩크 ▷청바지 아가씨 ▷무기여 잘 있거라 등이 예정돼있고, 초청 가수로는 트로트계의 라이징스타 김희우가 출연한다.
20일 공연에는 SG워너비가 ▷내사람 ▷가슴 뛰도록 ▷Timeless등의 발라드 무대를 펼치고, 맥도날드 3천원송의 주인공인 '아카펠라그룹 다이아'가 윌리엄텔 서곡, K-POP 메들리 등을 선보인다. 또 대구시 전문예술단체 인칸토솔리스트앙상블은 관객과 공감할 수 있는 즐거운 음악과 품격 높은 성악곡을 준비했다.
티켓은 각각 10일과 17일 오전 9시부터 티켓링크 및 방문 예매로 가능하다.
관람은 전석 무료(1인 2매, 사전예약 필수). 10세 이상 관람 가능. 053-663-308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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