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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토부 "대구경북선 광역철도 예타 올해 안에 신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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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반기 중 사전타당성 조사 용역 마무리되면 예타 신청

대구경북선(공항철도) 노선도. 매일신문 DB
대구경북선(공항철도) 노선도. 매일신문 DB

정부가 대구경북선 광역철도에 대한 예비타당성 조사를 올해 안으로 신청한다.

국토교통부는 9일 기획재정부 재정사업평가위원회 심의 결과 대구경북선 광역철도와 대전~세종~충북, 용문~홍천 광역철도 등 3개 지방권 광역철도 선도사업에 대해 올해 안으로 예비타당성(예타) 조사를 신청할 것이라고 밝혔다.

국토부는 올해 하반기 중 대구경북선 광역철도 사전타당성 조사 용역 결과가 마무리되는 대로 예타 조사를 신청할 계획이다. 대구경북신공항 특별법 통과 이후 급물살을 탄 신공항 개항에 앞서 교통 인프라를 신속하게 확충하겠다는 취지다.

대구경북선 광역철도는 서대구역~신공항~의성역을 연결하는 철도(총 66.8㎞)로, 사업비는 2조444억원 규모다. 2020년 7월 제4차 국가철도망 구축계획에 신규사업으로 반영된 후 지난 2021년 8월 5개 지방권 광역철도 선도사업으로 선정됐다.

이날 심의 결과 부산~양산~울산 광역철도와 광주~나주 광역철도 등 나머지 2개 지방권 광역철도 선도사업은 예타 대상 사업으로 선정됐다.

부산~양산~울산 광역철도는 부산시 노포역과 경남 양산을 거쳐 울산시 울산역을 잇는 48.78㎞ 연장 노선으로 울산 KTX역의 접근성을 강화할 것이란 기대가 모인다. 광주~나주 광역철도는 광주시 상무역과 전남 나주역을 연결하는 26.46㎞ 연장 노선으로, 광주·전라권 거점 연계를 통해 지역 경쟁력을 높일 것이라 평가받는다.

대도시권 교통난 해소사업으로 제4차 국가철도망 구축계획에 반영된 서부권 광역급행철도 건설사업도 예타 대상 사업으로 선정됐다. 제2차 고속도로 건설계획 중점사업으로 반영된 영월~삼척 고속도로 건설사업도 예타 대상 사업이 됐다.

이번에 선정된 철도·도로 사업은 예타를 통해 사업 타당성이 확보되면 기본계획 수립·설계·실시계획 승인 등의 과정을 거쳐 착공하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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