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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앞으로는 AI가 데이터 분석 전담, 사람은 창조적 일에 집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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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진형 데이터마케팅코리아 대표, 21세기대구경제포럼서 강연

10일 오전 대구 그랜드호텔에서 열린 21세기대구경제포럼 세미나. 대구상의 제공
10일 오전 대구 그랜드호텔에서 열린 21세기대구경제포럼 세미나. 대구상의 제공

앞으로는 인공지능(AI)이 데이터 분석을 맡는 시대가 온다는 주장이 나왔다.

대구상공회의소는 10일 대구 그랜드호텔에서 지역 기관·단체장 등 13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21세기대구경제포럼 제264차 세미나'를 열었다.

이진형 데이터마케팅코리아 대표는 '데이터로 사람을 행동하게 만든다'란 주제의 강연에서 "데이터 분석은 AI에게 맡기고 사람은 창조적인 일에 집중하는 세상이 곧 올 것"이라며 "앞으로 데이터 관련 자격증의 의미도 점차 퇴색될 것"이라고 예측했다.

이 대표는 또 "AI가 데이터를 직접 해석하고, 보고서를 작성해 배달까지 하는 세상이 올 것"이라며 "중소기업은 직원 1~2명을 전담시켜 데이터 마인드를 갖춘 조직으로 바꾸는 작은 일부터 시작해야 한다"고 조언했다.

이 대표는 성균관대 데이터사이언스학과, 동국대 경영정보학과 겸임교수 등을 역임했고 현재 활발한 강연과 유튜브 활동, 컨설팅을 하고 있다.

한편 21세기대구경제포럼은 지난 1995년 대구상의가 설립한 지역의 대표적인 조찬 모임이다. 30년 가까이 지역기업에 고급 경제·경영정보를 제공해 오고 있다. 지역 주요기업 CEO, 기관·단체장, 대학 교수 등이 회원으로 참여하며 금복문화재단이 후원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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