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 울진군은 지난 18일 제61회 경북도민체육대회에 참가한 울진군 선수 및 지도자, 체육회 임원 등 2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울진군선수단 해단식을 열었다.
이날 해단식에서 협조 기관단체, 학교장에게 감사패 수여와 입상종목 단체, 우수 선수 및 지도자에게 울진군체육회장 표창장 및 포상금을 전달했다.
특히 도민체전을 성공적으로 이끈 주성열 울진군체육회장과 30여 년간 선수로 투혼을 발휘한 테니스 종목의 이재광 선수에게 각각 울진군수의 공로패와 특별상을 수여했다.
또 마라톤에서 1위를 차지한 장성연 선수와 볼링의 하정미 선수가 최우수선수상의 영광을 안았다.
주성열 울진군체육회장은 "12년 만에 울진에서 열린 도민체전은 모두가 보이지 않는 곳에서도 열정적으로 임해준 덕분에 성공적인 개최와 종합우승을 달성할 수 있었다"고 했다.
손병복 울진군수는 "대회기간 동안 보여준 선수 및 지도자의 열정적인 모습과 각 종목별 임원진, 협조 기관·단체, 자원봉사자의 적극적인 지원에 감사한다"며 "울진군 체육발전과 활성화를 위해 더욱 더 노력하겠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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