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레일 대구경북본부 영천역은 2일 유관기관 합동 비상대응 훈련을 시행했다고 4일 밝혔다.
이날 훈련은 열차탈선 및 화재 상황을 가정해 유관기관 통보, 관리역 초기대응팀 출동, 인명 구호 및 대피 훈련 등 신속한 협력을 통한 비상대응 능력 향상을 위해 실시됐다.
훈련에는 코레일 영천역을 비롯한 시설·전기·신호분야 초기대응팀, 코레일네트웍스, 영천소방서, 영천시보건소, 영천경찰서 등 약 190여명이 참여했다. 코레일 영천역 등 초기대응팀은 승객대피 및 환자 응급조치, 화재 초기진압, 경찰‧소방 진출입로를 확보 등을 담당했다.
최승진 코레일 영천역장은 "주기적인 훈련을 통해 예상치 못한 사고 발생 시 신속하게 대응하기 위해 힘쓰고 있다"며 "고객이 안심하고 여행하실 수 있도록 열차 안전운행 관리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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