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남대학교병원은 13일 '제18회 대한 운동계 줄기세포 재생의학회'에서 김기범 교수가 책임저자로 진행한 연구가 우수 구연상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이 연구는 무릎의 내측 대퇴골 관절 연골 결손 환자에서 근위 경골 교정 절골술 시, 동종 늑연골 파우더를 이식한 효과를 기존의 미세 절골술만 시행한 경우와 비교했다.
해당 연구는 정형외과 관절 내시경 분야에서 인용지수(IF)가 제일 높은 북미 관절경 학회지에 게재된다.
이번 연구 결과에 따르면 새로운 동종 늑연골 파우더를 관절 연골 결손 부위에 이식함으로써, 연골 재생의 효과 및 안전성을 보이면서 탁월한 만족도를 보였다. 이에 따라 내반슬을 동반한 내측 관절염을 가진 많은 환자들에게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김기범 교수는 "이번 연구는 관절 연골 결손 부위의 연골 재생을 위한 연구·치료의 발전에 중요한 역할을 하게 될 것"이라며 "앞으로도 다기관 4상 연구를 통해 동종 늑연골 파우더의 효과 및 안정성에 대해 계속 연구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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