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 성주군 수륜초교가 제23회 경상북도 119소방동요 경연대회에서 초등부 대상을 받았다. 이 학교는 오는 9월 인천 송도에서 열리는 전국 119소방동요대회에 경북대표로 출전한다.
18일 성주소방서는 최근 경상북도 119소방동요 경연대회에 수륜초교가 성주소방서 대표로 출전해 수상의 쾌거를 거뒀다고 밝혔다.
참가 학생들은 서로 눈을 맞추면서 장단을 맞추고 신명 나는 가락과 힘찬 몸짓을 선보여 보는 사람들의 어깨를 들썩이게 했다.
특히 전교생이 40여 명인 작은 시골학교 아이들이 수준급 실력과 열정을 보여줘 관객들이 탄성과 아낌없는 박수를 보냈다.
김인식 성주소방서장은 "성주의 미래 주역인 아이들이 앞으로도 행복하게 노래하길 소망한다"며 "119소방동요 경연대회가 아이들에게 좋은 추억이 되고, 안전에 대한 바른 가치관을 형성하는데 도움이 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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