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시는 누리플렉스 등과 연합체를 구성해 참가한 산업통상자원부(한국에너지공단)의 '2023년 지역 에너지신산업 활성화 지원사업' 공모에 최종 선정돼 '블록체인 활용, 부산항만 탄소중립 플랫폼 구축사업'을 추진한다고 19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신재생에너지 잉여전력을 부산항만과 산업시설 탄소중립에 활용하는 운영시스템을 구축하는 것으로, ▷부산항만 및 산업시설에 친환경 신재생에너지 보급 ▷블록체인 기반 탄소배출권 운영관리시스템 구축으로 '재생에너지 100(RE100)' 지원 ▷잉여전력 거래로 전력 절감, 안정성 문제 해소 및 부가가치를 창출한다.
시는 이번 사업에 내년 12월까지 총사업비 30억7천200만원을 투입한다. 시는 사업이 완료되면 부산 내 신재생에너지 공급 전력을 높이고, 잉여전력 및 탄소배출권 거래를 통해 부산 탄소중립 경쟁력을 높이는 발판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
시 관계자는 "부산 지역에서 잉여전력을 활용한 탄소중립을 선도해 부산 경쟁력 증대는 물론, 탄소중립 사업모델이 국내외로 확대되도록 사업을 지속해서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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