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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오페라하우스의 '20주년 콘서트' 성악가 20명 한 무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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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월 5일 오후 3시, 오페라하우스에서

대구오페라하우스 공연. 대구문화예술진흥원 제공.
대구오페라하우스 공연. 대구문화예술진흥원 제공.

대구오페라하우스가 '골든 보이스 시리즈'의 마지막 공연으로 '20주년 기념콘서트'를 다음 달 5일 오후 3시, 오페라하우스 무대 위에 올린다.

이번 '20주년 기념콘서트'는 대구오페라하우스의 역사와 대구 오페라의 역사를 만들어 온 스무 명의 성악가들과 함께한다.

▷소프라노 신미경‧최윤희‧유소영‧류진교‧조영주‧주선영‧김정아‧배혜리‧김상은 ▷메조소프라노 김정화‧김민정 ▷테너 김완준‧손정희‧최덕술‧한용희‧김성빈 ▷바리톤 이인철‧김상충‧방성택 ▷베이스 김요한 등이 대거 참여해 그야말로 '별들의 잔치'가 열린다.

이동신 창원대 교수가 이들을 이끄는 지휘자로 무대에 서며, 대구오페라하우스 상주단체인 디오오케스트라가 연주를 한다. 이들은 관객들이 흔히 사랑하는 유명 오페라 아리아, 한국과 이탈리아의 유명 가곡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을 펼칠 예정이다.

관람은 R석 3만원, S석 2만원, A석 1만원. 053-666-6030, 6033.

대구오페라하우스 20주년 기념 콘서트. 대구문화예술진흥원 제공.
대구오페라하우스 20주년 기념 콘서트. 대구문화예술진흥원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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