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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말 비소식에도 폭염 이어진다…한낮 체감온도 35도 안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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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원지역에 폭염경보가 발효된 26일 오후 경남 창원시 마산합포구 3·15해양누리공원에서 시민들이 부채질을 하며 더위를 식히고 있다. 연합뉴스
창원지역에 폭염경보가 발효된 26일 오후 경남 창원시 마산합포구 3·15해양누리공원에서 시민들이 부채질을 하며 더위를 식히고 있다. 연합뉴스

오는 주말도 무더위와 열대야가 이어질 전망이다.

28일 낮 최고기온은 경기 여주시 37.5도, 경기 양평군 37.3도, 강원 강릉시에서 37.0도까지 올라가는 등 전국 곳곳에서 불볕더위가 이어졌다. 체감온도도 경북 안동시가 37.1도, 강원 강릉시 36.4도, 경기 양평군 36.3도, 경북 경산시 36.0도, 서울 35.8도 등으로 높았다.

무더위는 오는 주말에도 이어질 전망이다. 기상청은 전국에 폭염특보가 발효된 가운데 습도가 높아 한낮 체감온도가 35도 안팎까지 오르고 대류가 불안정해 곳곳에서 소나기가 내릴 것으로 보고 있다.

또 기상청은 29일 아침 최저기온은 22∼26도, 낮 최고기온은 30∼35도일 것으로 전망했다. 주요 도시 예상 최저기온과 최고기온은 서울 26도와 34도, 인천 26도와 32도, 대전 25도와 35도, 광주 25도와 34도, 대구 25도와 35도, 울산 24도와 33도, 부산 26도와 33도다.

30일 아침 최저기온은 22∼26도, 낮 최고기온은 29∼34도 수준으로 무더위가 이어질 것이라는 전망도 함께 내놨다.

기상청에 따르면 대기가 불안정한 가운데 북태평양고기압 가장자리를 따라 남풍이 유입되면서 주말에도 오후부터 저녁까지 전국 곳곳에 소나기가 내릴 것으로 보인다. 예상 강수량은 5∼40㎜이며 돌풍·천둥·번개를 동반해 시간당 30㎜ 안팎으로 강하게 내리는 곳이 있겠다. 소나기가 더위를 잠시 식혀주겠지만 비가 그치면 다시 기온이 빠르게 올라갈 것이라는 전망도 내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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