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업은행이 부산으로 이전하면 국가 경제적으로 15조원의 손실이 예상된다는 분석이 나왔다.
산업은행 노동조합과 한국재무학회는 31일 서울 여의도 산업은행 본점에서 개최한 '산업은행 부산 이전 타당성 검토 연구용역 결과 발표회'에서 산업은행 이전으로 10년간 산업은행의 수익이 6조5천337억원 줄어들고, 신사옥 건설·주거공급 비용·출장비용 등 비용이 4천702억원 증가할 것으로 예측했다. 학회는 국가 경제 측면에서도 15조4천781억원이 손실이 발생할 것으로 내다봤다.
산업은행 협업기관과 거래처도 대부분 부산 이전에 반대하는 의견을 나타냈다.
학회가 지난달 산업은행의 거래처와 협업기관 직원 930명을 대상으로 설문조사한 결과, 산업은행 고객과 협업기관의 83.8%는 부산 이전에 반대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산업은행 노조가 임직원 2천52명을 대상으로 조사한 결과, 부산 이전 시 부산 이주 의향이 있는 직원은 6%에 그쳤고, 의향이 없다고 밝힌 직원이 94%에 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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