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달성군 가창면서 극단 선택 추정 사고 발생…의식불명 상태 남성 인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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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동 1교서 사람 투신 신고' 접수

대구소방안전본부.
대구소방안전본부.

대구 달성군 가창면 오리 오동1교에서 투신으로 추정되는 사고가 발생해 당국이 조사에 나섰다.

11일 대구소방안전본부와 달성군에 따르면 이날 오전 9시 10분쯤 '오동1교에서 사람이 투신했다'는 신고가 접수됐다.

신고를 받은 소방과 경찰, 달성군 등은 즉시 합동 현장 수색을 벌여 10시 9분쯤 오동1교 하류에서 신원 미상의 남성을 인양했다.

이 남성은 의식불명 상태에서 병원으로 이송됐다.

당국은 이 남성의 신원을 확인하는 한편,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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