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인 10명 중 3명이 광복절에 일본 여행을 가는 것은 개인의 자유라고 생각한다는 조사 결과가 나왔다.
데이터 컨설팅기업 피앰아이는 14일 전국 만 20~69세 남녀 3천명을 대상으로 한 '세대별 광복에 대한 인식' 조사 결과를 공개했다.
조사 결과에 따르면 응답자 중 50.6%는 '일본 여행을 갈 수는 있지만 광복절 같은 의미 있는 날에는 가능한 피해야 한다고 생각한다'고 답했다. '언제 어디를 가든 개인의 자유라고 생각한다'고 답변한 응답자는 29.5%였다. '양국의 역사적 관계를 생각할 때 일본 여행을 가는 것 자체에 부정적'이라는 응답은 19.9%로 조사됐다.
응답자 가운데 44.9%는 '여전히 한일 관계 개선이 필요하다'고 답했다. '필요하지 않다'라는 응답은 25.7%, '판단보류'는 29.4%였다.
한일 관계 개선이 필요하다는 응답을 세대별로 보면 베이비부머 이전 세대가 14.3%로 가장 많은 비중을 차지했다. 이어 X세대 11.5%, 밀레니얼 세대 9.9%, Z세대 9.2% 순이었다.
피앰아이는 "한때 수입이 끊기다시피 했던 일본 맥주가 대란을 일으키고 우리나라 해외 여행객이 찾는 여행지 1위로 일본이 떠올랐다"며 "노 재팬으로 대변되던 반일 감정은 옛말이 된 듯하다"고 분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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