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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기계부품연구원, 지역 소부장 경쟁력 확보에 지원 사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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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기계부품연구원 전경. 매일신문DB
대구기계부품연구원 전경. 매일신문DB

대구기계부품연구원의 소재부품장비 융합지원단이 지역 기업 경쟁력 확보에 힘을 보태고 있다.

17일 대구기계부품연구원에 따르면 ㈜대지메카트로닉스는 융합지원단에서 제시한 솔루션에 힘입어 자사 제품인 '복합 하이브리드 건조기'의 성능 끌어올리고 경쟁력을 확보하는 등 지난해 3억8천400만원의 신규 매출을 올렸다. 또 신규로 직원도 채용했으며 이번에 개발한 신제품을 통해 향후 5년간 20억원의 추가 매출도 올릴 것으로 예상했다.

이 기업은 LED 제조 장비, 모바일용 PCB 기판 제조 설비 등 첨단 전자산업분야 자동화 설비를 만든다.

대지메카트로닉스는 급변하는 전자 산업 시장에서 우위를 차지하고자, 지난해 상반기 전자산업용 PCB 기판 하이브리드건조기 개발 상용화에 나섰다. 그러나 구조물 변형, 응력 분포 확인 및 건조로 내부 유동, 온도 등의 문제를 해결하지 못해 어려움을 겪었다.

그러던 중 소재부품 장비 융합 혁신지원단의 도움을 받아 신제품을 완성했다.

한편, 융합혁신지원단은 국내 소재·부품·장비 기업의 기술력 향상에 도움을 주기 위해 마련된 조직이다. 현재 화학, 재료, 자동차, 전자 등 특화 분야의 39개 공공 연구기관이 함께 하고 있다. 설립 후 현재까지 3년 동안 1천947개 기업이 융합혁신지원단의 도움을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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