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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스키보다 앞선 명주" 제3차 안동소주 세계화 TF회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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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도·양조장 대표 등 20명 참석…네이밍·공동 주병 개발 이미지 개선
산학관 전문가 참석, 원료, 원산지, 발효, 숙성 등 품질기준 마련에 분주

경상북도는 안동소주 세계화에 앞서 안동소주 품질고급화 방안을 마련하고자 30일
경상북도는 안동소주 세계화에 앞서 안동소주 품질고급화 방안을 마련하고자 30일 '제3차 안동소주 세계화 TF회의'를 열었다. 경북도 제공

경상북도는 안동소주 세계화에 앞서 안동소주 품질고급화 방안을 마련하고자 30일 '제3차 안동소주 세계화 TF회의'를 열었다.

안동소주 양조장 대표 등 전문가, 공무원, 학계, 안동소주 TF팀원 등 20명이 참석해 안동소주 품질인증 및 등급제 기준 마련을 위한 연구성과를 공유하고 의견을 모았다.

이날 ▷우리술에 대한 국내 품질인증 사례 발표 ▷안동소주 품질고급화 전략 연구용역 중간보고 ▷품질기준 마련에 대한 안동소주 양조장, 학계 등 전문가 토론 등 순으로 이뤄졌다.

도지사 인증 기준에 대해서도 열띤 토론을 펼쳤다. 앞서 지역 대학이 안동 소주 종사자, 전문가 면접을 토대로 원료, 도수 등에 대해 기준을 세웠다.

경북도는 안동소주의 세계화 기반을 다지고자 외국인에게 친근감 있는 네이밍을 포함한 BI(Brand Identity) 및 공동주병 개발로 이미지 개선에 나설 방침이다.

아울러 세계주류박람회 참가, 국제학술대회 개최 등 관련 산업의 외연 확대에 행정력을 집중할 계획이다.

경상북도는 안동소주 세계화에 앞서 안동소주 품질고급화 방안을 마련하고자 30일
경상북도는 안동소주 세계화에 앞서 안동소주 품질고급화 방안을 마련하고자 30일 '제3차 안동소주 세계화 TF회의'를 열었다. 경북도 제공

전통주 소비층은 최근 수년 새 한류 붐과 K-푸드 확산추세를 따라 꾸준히 늘고 있다. 통계청에 따르면 지난해 국내 전통주 시장규모는 1천629억원으로 전년 941억원 대비 73% 성장했다. 도내 시장규모 역시 194억원으로 전년 143억원 대비 35% 성장했다.

이철우 경북도지사는 "안동소주는 스카치 위스키보다 200년 앞섰고 프랑스의 와인, 중국의 백주 등과 어깨를 견줄 수 있는 우리나라의 대표 명주"라며 "지방시대에 걸맞게 안동소주 품질고급화와 전통주 산업의 세계화에 경상북도가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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