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3년 경북한우경진대회 고급육 품평회'가 30일 농협 고령축산물공판장에서 열렸다.
이번 품평회는 우량한우 사육기반 확대를 위한 우수혈통 발굴, 고급육 생산을 통한 지역 한우산업 경쟁력 확보 등 경북 한우의 우수성을 널리 홍보하고자 마련됐다.
2021년 3월 1일 이후 생산된 30개월령 미만 사양관리 거세우를 대상으로 17개 시·군에서 33두가 출품돼 최고급육을 가렸다.
최우수상은 고령군 이춘언 농가(1++A, 지육중량 494㎏, 경락단가 35,711원/㎏), 우수상은 경산시 김영관 농가(1++A, 지육중량 533㎏, 경락단가 30,400원/㎏), 장려상은 김천시 정맹열 농가(1++A, 지육중량 621㎏, 경락단가 26,999원/㎏)의 출품우가 각각 수상의 영광을 안았다.
품평회는 경북도와 상주시가 주최하고 농협 경북본부, 전국한우협회 대구경북도지회가 주관했다. 상주축협, 전국한우협회 상주시지부, 한국종축개량협회 경북대구지역본부, 축산물품질평가원 대구경북지원, 한우자조금관리위원회가 후원했다.
양동완 농협 경북본부 경제부본부장은 "우수혈통 발굴과 고급육 생산을 통한 축산농가의 소득증대를 위해 출하지도 및 사양관리 등 농협이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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