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 북구청은 오는 11일부터 관광과, 교육청소년과, 환경관리과 소속 직원 55명이 노원별관으로 이전해 업무를 시작한다고 밝혔다. 이전 장소는 옥산로1(노원동1가) 서우빌딩 2·3층으로 임차료는 월 600만원이다.
북구청은 지난 2016년 본관 리모델링 이후 조직확대와 산업안전보건법에 따른 직원휴게실과 건강관리실 등을 설치하기 위해 임차청사를 마련하게 됐다. 현재도 북구청은 본관 외에 동편 별관과 인근 외식업중앙회 건물 1층 등 2개의 별관을 운영 중이다.
이번 이전에 따라 기존에 있던 본관과 별관에 있던 부서들도 대거 이동한다. 본관 4층 환경관리과가 있던 곳에는 외식업중앙회 건물 1층에 있던 민생경제과가 이동하고 그 자리는 내부 수리를 거쳐 북구청소년회관 건물에 있던 여성아동과 드림스타트팀이 사용할 예정이다.
본관 5층에 있던 군소음보상팀은 노원별관 환경관리과에 통합배치되고, 그곳엔 의회전문위원실이 새로 생긴다. 동편별관 2층 관광과 자리에는 희망복지과 통합조사 1,2팀과 직원휴게실, 건강관리실 등이 들어선다.
배광식 북구청장은 "현재 임차청사로 일부 부서가 이전하다보니 주민들이 이용하는 데 많은 불편이 있다. 추후 동편별관 부지에 의회독립청사를 건립해 부족한 사무공간과 주차공간을 확보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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