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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년만의 내한, 모나코 몬테카를로 발레단의 '로미오와 줄리엣'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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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월 7,8일 오후 5시. 수성아트피아 대극장에서
세계 3대 발레단의 4년만의 내한

로미오와 줄리엣. 수성아트피아 제공.
로미오와 줄리엣. 수성아트피아 제공.

수성아트피아가 모나코 몬테카를로 발레단의 '로미오와 줄리엣'을 다음 달 7,8일 오후 5시 수성아트피아 대극장 무대 위에 올린다.

모나코 몬테카를로 발레단은 프랑스 파리 발레단, 독일의 슈수트가르트와 함께 세계 3대 발레단으로 손꼽힌다. 4년만의 내한으로 컨템포러리 발레의 진수를 선보일 예정이다.

모나코 몬테카를로 발레단은 1932년 결성됐다. 이후 모나코의 공주 카롤린에 의해 지난 1985년 왕립발레단으로 새출발을 했다. 특히 이 발레단에서만 20년 이상 안무자 겸 감독으로 활동하고 있는 '장-크리스토프 마이요'는 본인만의 스타일로 전통과 혁신을 동시에 작품속에 녹아낸다는 평을 받으며 국제적인 명성을 이어가고 있다.

이들이 펼칠 무대는 '로미오와 줄리엣'이다. 다만, 기존의 줄거리 묘사에서 벗어나 사랑과 죽음의 재현, 특히 죽음에 중점을 둔 작품이다. 죽어가는 머큐소, 놀란 군중, 공포를 느낀 티볼트, 친구의 죽음에 분노한 로미오 등 전 출연진이 불멸의 장면을 선보인다.

사랑을 담아내는 방법도 독특하다. 남녀 기교가 유별한 발레 전통에서 벗어나, 로미오와 줄리엣의 연기에 공통된 이미지를 대거 오버랩했다. 이러한 요소들과 무대장치, 조명 등을 통해 고전 발레와는 다르게, 사실적이고 극적인 작품을 그려낸다.

현대발레의 거장 안무가 '장-크리스토프 마이요'의 디렉팅과 모나코 발레극장을 그대로 옮겨온 무대, 오케스트라의 실황 반주를 통해 역동적인 전막 발레를 볼 수 있다.

관람은 R석 15만원, S석 10만원, A석 7만원, B석 5만원. 초등학생 이상 입장 가능, 053-668-1800.

로미오와 줄리엣. 수성아트피아 제공.
로미오와 줄리엣. 수성아트피아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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