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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민·이영풍·최재훈 셋 다 글쎄다?' KBS 사장 후보자 임명제청 무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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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S 로고. 매일신문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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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S 이사회가 김의철 전 사장 해임으로 인해 자리가 빈 사장 후보자를 임명제청하지 못했다.

4일 KBS 관계자 등에 따르면 KBS 이사회는 당초 이날 임시이사회에서 지난 9월 27일 3명으로 압축시킨 사장 후보군에 대한 면접 심사를 거쳐 최종 후보를 임명 제청하려 했지만, 무산됐다.

이사들은 향후 다시 이사회를 열어 사장 후보를 정하는 방안을 논의키로 했다. 구체적인 일정은 아직 안 나왔다.

KBS 이사회는 사장 후보 공개모집에 지원한 후보 12명 중 9명을 걸러 면접 심사를 치를 후보자로 박민 문화일보 논설위원(1992년 문화일보 입사), 이영풍 전 KBS 신사업기획부장(KBS 22기 기자 출신), 최재훈 전 KBS 부산방송총국 보도국장(KBS 23기 기자 출신) 등 3인을 선정한 바 있다.

이어 최종 후보자 1명을 정해 윤석열 대통령에게 임명제청해야 하지만, 일단 이 일정은 연기됐다. 일부 후보자에게 제기된 논란으로 앞서 일각에서 제기됐던 재공모 가능성 역시 다시 시선을 얻게 됐다.

이번에 선임되는 KBS 사장은 지난 9월 12일 해임된 김의철 전 사장의 잔여 임기 1년여(2024년 12월 9일까지)를 맡게 된다. 원래 KBS 사장 임기는 3년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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