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재 프랑스 파리를 방문 중인 최태원 SK그룹 회장이 현지 행사에 동거인 김희영 티앤씨(T&C) 재단 이사장과 참석해 화제가 되고 있다. 두 사람이 공식석상에 함께 등장한 것은 처음이다.
18일 업계에 따르면, 최 회장과 김 이사장은 지난 14일(현지시간) 파리에서 루이비통이 주최한 '하나의 지구, 더 나은 미래를 위한 다리 건설(One Planet, Building Brdiges To A Better Future)' 행사에 함께 모습을 드러냈다.
공식행사(심포지엄)와 달리 민간에서 국제박람회기구(BIE) 회원국 대표들을 초청하는 자리다. 반기문 전 UN 사무총장, 카를라 브루니 전 프랑스 대통령 영부인 등 국내·외 주요인사, 기업인 등이 참석했다.
최 회장은 검은색 정장에 나비넥타이를 맨 모습으로 김 이사장의 손을 잡고 카메라 앞에 섰다.
최 회장은 다음달 2030 세계박람회(엑스포) 개최지 결정을 앞두고 우리 정부가 준비한 국제 심포지엄 참석을 위해 파리를 찾았다.
최 회장은 지난 주 파리에서 열린 '2030 부산세계박람회 공식 심포지엄'과 외신기자 간담회 등에 참석한 후 잠시 귀국해 국내 일정을 소화한 뒤 다시 파리로 출국해 현지에 머물고 있다.
한편, 최 회장은 다음달 9일 노소영 아트센터 나비 관장과의 이혼소송 항소심 첫 재판을 앞두고 있다.
최 회장은 1998년 노 관장과 결혼했으나 2017년 7월 법원에 이혼 조정을 신청했다. 하지만 노 관장의 반대로 합의가 무산되자 이듬해 2월 이혼소송을 제기했다.
노 관장은 최 회장에게 2019년 12월 맞소송을 내고 위자료 3억원과 최 회장이 보유한SK㈜ 주식 1297만5472주의 절반 분할을 청구했다.
1심은 지난해 12월 최 회장이 노 관장에게 재산분할로 665억원, 위자료 명목으로 1억원을 각각 지급하라고 판시했다. 하지만 노 관장이 1심 판결에 불복해 12월 19일 항소하자 최 회장도 같은 달 22일 항소장을 제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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