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서학회가 오는 13일부터 19일까지 대구화랑(대표 김항회)에서 초대전을 갖는다.
올해는 1986년 창립한 한국 최초의 서예 학술단체인 대구서학회가 37주년 되는 해다. 창립 이후 37년간 거의 매년 학술발표대회를 진행했고 그 결과물을 논문집인 '서학논집' 제10집까지 발간했다.
대구서학회 회원들은 매월 윤독회를 통해 공부하며, 서예이론 번역서인 '서예란 무엇인가', '서론의 이해', '중국서예미학'(이상 중문출판사), '논서승어'(미술문화원) 등을 펴냈으며 개공의 '논서절구', '중국서예비평사'를 출간 준비 중이다.
이번 작품전의 주제는 '필묵지락(筆墨至樂)'이다. 이종훈 대구서학회 회장은 "대구서학회가 오랜 기간 동안 이어져 올 수 있었던 것은 필묵의 지극한 즐거움이 회원 각자의 마음속에 있었기 때문이라 생각된다. 그동안 이론과 창작을 병행하며 공부해 온 대구서학회원들이 마음에 새겨 두었던 글감을 각자의 방식대로 풀어 펼치고 있다"며 "어떤 내용을 어떤 조형으로 담아 감상자에게 다가갈 것인가를 고민한 이번 전시는 회원들에게 서예가로서 또 다른 나를 찾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053-753-58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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