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신문

경북 영덕군 실버복지관 개관…대구한의대 산학협력단이 운영

어르신들 쳬계적인 건강관리에 큰 도움 기대

경북 영덕군은 22일 대구한의대 산학협력단과 함께 실버복지관 개관식을 갖고 본격 운영에 들어갔다. 영덕군 제공
경북 영덕군은 22일 대구한의대 산학협력단과 함께 실버복지관 개관식을 갖고 본격 운영에 들어갔다. 영덕군 제공

경북 영덕군에 실버복지관이 개관했다. 운영은 대구한의대학교 산학협력단(단장 황세진)이 맡는다.

24일 영덕군에 따르면 22일 김광열 영덕군수와 황세진 대구한의대 산학협력단장 등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실버복지관 개관식을 갖고 본격 운영에 들어갔다.

이번에 개관한 실버복지관은 연면적 1천34㎡에 지하 1층, 지상 1층 규모로 식당과 물리치료실, 건강증진실 등의 편의시설을 갖추고 있다. 지난달 25일부터 시범운영에 들어갔으며 특히 건강관리 프로그램이 회원들에게 호평받으며 인기를 끌고 있다.

실버복지관은 증가하는 노년기 질환과 노년 사회화 부족, 지방소멸 등 지역사회 현안을 해결하기 위한 프로그램과 교육을 펼치고 있다. 또 대구한의대학교가 가진 한방의학을 바탕으로 한 건강증진 사업과 치매 및 자살 예방을 위한 전문 상담 등 노인복지를 위한 다양한 사업도 병행하고 있다.

김광열 영덕군수는 "대구한의대학교를 실버복지관의 위탁기관으로 선정함으로써 보다 안정적인 운영이 기대된다. 여기에 대해 지역 어르신들의 건강관리를 보다 체계적으로 할 수 있다는 점에서 복지관을 찾는 회원들이 더욱 늘 것으로 보인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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