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신문

홍석준·조명희 의원 '국민의힘 2023 국정감사 우수의원' 선정

홍석준, 국회 과방위서 공영방송 불공정성 개선 등 촉구
조명희, 국회 운영위서 문 정부 '통계 개입' 등 지적

홍석준 국민의힘 의원(대구 달서구갑)
홍석준 국민의힘 의원(대구 달서구갑)
조명희 국민의힘 의원
조명희 국민의힘 의원

홍석준(대구 달서구갑)·조명희(비례) 의원이 '국민의힘 2023 국정감사 우수의원'으로 이름을 올렸다.

30일 국민의힘에 따르면 홍석준 의원은 국회 과학기술정보통신위원회 위원으로서 올해 국정감사에서 문재인 정부 출범 후 망가진 연구 환경과 원자력발전 생태계 복원을 촉구했다. 공영방송의 불공정성 개선도 지적했다.

방송통신위원회 및 산하기관 국정감사에서는 "문 정부 출범 이후 KBS1 라디오 진행자가 100% 외부 인사들로 교체되고 대부분 좌파성향이었다"고 질타해 이목을 집중시켰다.

홍 의원은 "응원과 지지를 보내준 대구 달서구갑 주민 덕에 우수의원으로 선정됐다"며 "오롯이 국민 삶에 중심을 둔 민생정치를 실천해 좋은 의정활동으로 보답하겠다"고 했다.

국회 운영위원회 소속인 조명희 의원은 올해 국감에서 문재인 정부 당시 벌어진 고용, 부동산, 가계소득 등 전방위적 '통계 개입' 의혹을 지적하며 합리적 정책 대안의 필요성을 강조했다. 또 명분 만들기에 치중한 한국보건사회연구원의 의사 인력 수급 부실 연구, 선거관리위원회의 취약한 해킹 대비 시스템 등도 질타했다.

조 의원은 "21대 국회에 들어와 각종 심사에서 22번 국감 우수의원으로 선정되는 등 법·제도 개선에 노력했다"며 "앞으로도 국가와 민생을 위한 의정 활동을 이어가도록 노력하겠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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