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 영천에 있는 경북바이오마이스터고등학교는 7일 산업통상자원부 주관의 '제12회 마이스터고 일류화 협력상'에 선정돼 장관 표창을 받았다.
마이스터고 일류화 협력상은 마이스터고와 기업간 협력으로 우수 현장 인력을 양성하고 '선취업 후진학' 문화 확산에 기여한 학교와 기업을 대상으로 선정한다.
경북바이오마이스터고는 미래 전략산업으로 꼽히는 바이오 분야의 우수 인력 양성을 목표로 47개 제약·바이오 기업과 상호 협약을 체결하며 개교 이래 3년 연속 98% 취업률을 달성했다.
또 협력상을 함께 받은 한미약품과는 2021년부터 채용형 현장실습 운영을 통해 3년간 14명이 취업하는 등 산학협력 우수 사례로 인정받았다.
정미정 교장은 "미래 전략산업에 필요한 인재 양성을 위해 산·학·연이 모두 연계된 모델 운영으로 직업교육의 표준이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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