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달 1일부터 3일까지 대구 엑스코와, 지역 의료기관 등에서 개최된 '2023 제6회 아태 안티에이징 컨퍼런스(APAAC)'가 성황리에 막을 내렸다. 국내 유일 항노화 전문 컨퍼런스인 이번 행사에 의료인, 바이어 등 22개국 900여 명이 참가했다.
이번 행사에는 지역의 강점 분야인 피부과, 성형외과, 모발이식, 치과 등 각 전공 분야별 실용 연수 프로그램이 마련됐다.
특히, 의료연수와 연계한 비즈니스 성과도 주목 받았다. 참가 기업 49곳이 12개국 68명의 국내외 전문 바이어들과 상담을 진행해 590만 달러(76억7천만원) 규모의 직접적 계약을 추진하는 데 성공했다. 참가 기업의 80.7%가 내년에도 참가하겠다는 의사를 밝혔다.
정장수 대구시 경제부시장은 "코로나19 이후 4년 만에 완전한 대면 행사로 개최된 올해 행사를 통해 첨단의료 중심도시 대구의 저력을 다시 한번 해외에 각인시켰다"며 "APAAC를 해외 의료진과 바이어들이 꾸준히 찾는 수준 높은 국제 컨퍼런스로 성장시키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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