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지능정보사회진흥원(NIA)은 11일 서울 중구 페럼타워 페럼홀에서 '송년 Talk & Talk – AI를 보는 법, AI와 동행하는 법'을 주제로 공개 세미나(이하 세미나)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세미나는 NIA가 정보화 및 인공지능 등의 법제 전문가들과 함께 주관하고 있는 지능정보사회 법제도 포럼('17~)의 일환이다.
이번 세미나는 ▷기조 발제 ▷세션1 '생성형 인공지능이 이끄는 사회 혁신' ▷세션2 '생성형 인공지능 사회의 법제도 이야기' 순으로 진행했다.
황종성 NIA 원장은 기조발제를 통해 "인공지능 기술 경쟁력 뿐만 아니라, 창조적 파괴, 규제기술, 진화론적 접근 등의 균형적인 관점에서 인공지능 제도적 인프라에 대한 사회적 공론을 통해 법제도적 경쟁력을 갖출 필요가 있다"고 강조했다.
첫 번째 세션에서는 김상윤 중앙대 교수가 '디지털 특이점 시대 : 인공지능이 주도하는 미래 사회 전망'에 대해 발표했다. 이어 안창욱 광주과학기술원 교수가 'AI작곡가 '이봄(EvoM)'이 불러올 미래 콘텐츠 변혁', 정승환 라이언로켓 대표가 '이미지 생성 AI의 활용 사례와 미래', 김태훈 SNUH벤처 소장이 '생성형 인공지능을 품은 의료·헬스케어'를 발표했다.
두 번째 세션에서는 이상직 법무법인 태평양 변호사가 '생성형 인공지능 시대, 어떻게 살 것인가', 방정미 명지대 교수가 '생성형 인공지능 사회의 법의 역할' 등에 대해 설명했다.
이어진 좌담에서는 '생성형 인공지능과의 동행 – 법제의 혁신을 바라보다'를 주제로박원재 NIA 부원장이 좌장을 맡았다. 좌담자로 손병희 마음AI 전무, 윤혜선 한양대 교수, 이근우 법무법인 화우 변호사, 최정회 심심이 대표가 마이크를 잡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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