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국산업단지공단이 대구지역 산업단지와 지역사회 취약계층을 위해 월동물품 및 안전용품 등을 전달하는 나눔활동을 펼쳤다고 12일 밝혔다.
이날 한국산업단지공단은 달성군 달성2차일반산업단지 입주기업인 달성군장애인재활자립작업장을 찾아 작업장 근로자들을 위한 방한물품 및 안전용품을 전달했다.
달성군장애인재활자립작업장은 직업재활시설 근로사업장으로 현재 50여명의 장애인 근로자들이 근무하고 있다. 주요 생산제품은 종량제봉투, 홈페이지 제작, 행사답례품 제작 등이다.
이와 함께 물품전달 나눔활동을 협업한 달성군장애인복지관에도 지역사회 장애인 이웃을 위한 온누리상품권을 기탁했다.
이상훈 한국산업단지공단 이사장은 "산업단지 전문기관으로서 지역 산업단지의 장애인 근로자들에게 필요한 물품을 지원할 수 있어 의미가 깊다"며 "앞으로도 지역 취약계층 지원과 산업단지 연계 사회공헌 활동을 통해 지역나눔문화를 지속적으로 실천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한국산업단지공단은 지역사회와의 협력, 지역사회공헌 성과로 지난 8일 열린 '2023년 지역사회공헌 인정의 날' 행사에서 보건복지부 장관 표창을 수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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