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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미대-볼보그룹코리아㈜, 기술 인재 양성 ‘맞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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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설기계 분야 노하우와 기술력 공유 협력

지난 11일 이승환(왼쪽) 구미대 총장이 임재탁 볼보그룹코리아 국내영업서비스부문 부사장과 협약을체결한 후 악수를 하고 있다. 구미대 제공
지난 11일 이승환(왼쪽) 구미대 총장이 임재탁 볼보그룹코리아 국내영업서비스부문 부사장과 협약을체결한 후 악수를 하고 있다. 구미대 제공

구미대가 건설기계 전문 업체 볼보그룹코리아㈜와 기술인재 양성을 위한 산학협력 협약을 체결했다.

12일 구미대에 따르면 전날 서울 용산구 한남동 볼보그룹코리아 본사에서 열린 협약식에는 이승환 구미대 총장, 임재탁 볼보그룹코리아 국내영업서비스부문 부사장 등이 참석했다.

양 기관은 협약서에 ▷구미대 재학생의 볼보그룹코리아 시설 현장 견학 ▷볼보그룹코리아에 재직 중인 구미대 졸업자와 재학생 간담회 ▷인턴십 프로그램 참여기회 부여 ▷학습기자재 및 각종 교보재 지원 ▷우수 인력 정보제공 등의 내용이 담겼다.

현재 볼보그룹코리아에는 구미대 특수건설기계과 졸업생 다수가 근무하고 있다. 이번 협약은 볼보그룹코리아가 구미대 학생들에게 현장 경험 제공을 통해 진로 개발에 도움을 주고, 건설기계업계 기술 인재를 더욱 양성하고 싶다는 의지를 밝히면서 체결됐다.

임재탁 볼보 부사장은 "건설기계 전문 인력에 특화된 교육을 제공하는 구미대와 산학협력을 통해 기업과 교육기관의 지속 가능한 상생 모델을 제시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이승환 총장은 "업계 리더십을 갖춘 볼보그룹코리아와의 산학협력을 통해 높은 시너지 효과를 낼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구미대 특수건설기계과는 국내에서 유일하게 건설기계기술부사관과 건설기계엔지니어를 양성하는 학과로 내년도에 신입생 120명을 모집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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