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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항 ‘동빈대교’ 공정률 34%…2025년말 개통 목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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계획 공정률 대비 105% 보이며 준비 착착…지역 관광 랜드마크 기대

포항 동빈대교 조감도
포항 동빈대교 조감도

경북 포항의 도심 교통 허브이자 지역 관광 랜드마크로 자리매김할 '동빈대교'가 공정률 34%에 들어가며 순항을 보이고 있다. 동빈대교는 포항 남구 송도동과 북구 항구동을 잇는 길이 395m의 왕복 4차로 해상교량이다.

15일 포항시에 따르면 동빈대교는 주민 민원 등으로 실제 공사가 예정보다 1년가량 늦게 시작됐지만, 현재 공정률이 34%에 이르며 계획 공정률 대비 105%로 차질없이 진행되고 있다. 2016년 경북도와 포항시의 공사추진 협약 체결을 거쳐 지난 2021년 6월에 착공해 현재 교각 기초공사 단계를 밟고 있다. 총사업비 738억원을 들여 오는 2026년 6월 준공 예정이다.

시는 내년 2월 64m 높이의 주탑 공사를 마무리하고, 그해 12월까지 상판 설치를 마무리할 계획이다. 특히, 개통 시기를 기존 2026년 6월에서 2025년 12월로 앞당기도록 공정에 더욱 박차를 가한다는 계획이다.

또한 시는 동빈대교 개통에 대비해 주변 도로 교통 체계도 전면 검토할 방침이다. 현재 차량으로 10분 거리인 송도해수욕장과 영일대해수욕장이 동빈대교가 만들어지면 이동 시간이 3~4분으로 단축될 것으로 기대된다.

포항시 관계자는 "동빈대교가 개통되면 포스코와 철강관리공단 등으로 이동하는 출·퇴근 시간 단축은 물론 교통량 분산으로 시내 도로 차량 흐름 개선에 큰 도움이 될 것"이라며 "북구 영일대해수욕장과 남구 송도해수욕장의 관광 활성화에도 기폭제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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