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신문

"한동훈, 당원과 지지자가 반대하면 비대위원장·입당 안한다는 입장"

로봇
mWiz 이 기사 포인트

한동훈 법무부 장관이 지난 13일 오후 경기 성남시청에서 열린
한동훈 법무부 장관이 지난 13일 오후 경기 성남시청에서 열린 '교정시설 수용자 의료처우 개선 및 공공보건의료 서비스 확대를 위한 업무협약' 협약식을 마친 뒤 현장에 있던 지지자들과 사진을 찍고 있다. 연합뉴스

국민의힘 비상대책위원장 추대 여부를 놓고 여권 내 갈등을 불러온 한동훈 법무부 장관이 '당원과 지지자들이 바라지 않는다면 비대위원장을 맡을 이유가 없고 향후 여당에 입당할 생각도 없다'는 입장을 간접적으로 드러냈다.

동아일보에 따르면 여권 핵심 관계자는 18일 "한 장관은 국민의힘 당원과 지지자들이 바라지 않는다면 비대위원장은 물론이고 국민의힘에 입당할 이유가 없다는 입장"이라며 "한 장관 입장에서 비대위원장은 당이 어려운 상황에서 큰 부담을 혼자 짊어지게 되는 셈"이라고 밝혔다.

당내 비토 의견이 정리되지 않는 한 비대위원장은 물론 향후 구성될 선거대책위원회에도 참여하지 않을 수 있다는 뜻으로 풀이된다. 당 안팎 여론에 변동이 없다면, 국민의힘은 한 장관 없이 내년 총선을 치르는 상황이 벌어질 수도 있는 것이다.

국민의힘이 이날 오후 비대위원장 인선과 관련된 의견을 모으기 위해 열리는 국회의원·원외 당협위원장 연석회의를 개최할 예정인 가운데, 한 장관이 자신의 입장을 간접적으로 표현함에 따라 '한동훈 비대위원장 추대'에도 상당한 변수가 예상된다.

한편 한 장관은 이날 오후 예정됐던 '마을변호사 10주년 기념식' 참석 일정을 취소하고, 신 외부 비공개 일정을 소화한 것으로 알려졌다. 정해진 일정을 취소하며 공개 행보를 자제한 것이 여권에서 제기되는 비대위원장 차출론과 무관치 않다는 해석이 나온다.

0700
AI 뉴스브리핑
정치 경제 사회 국제
국민의힘의 대구시장 후보 공천을 둘러싼 내홍이 이어지는 가운데, 이정현 공천관리위원장이 전격 사퇴하며 새로운 공관위 구성을 촉구했다. 법원은...
중동 전쟁이 격화되면서 한국 증시는 큰 혼란을 겪고 있으며, 코스피는 4.26% 급락하여 5,052.46으로 마감했다. 외국인 주식자금의 유...
대구 북구에서 20대 부부가 50대 여성 A씨의 시신을 여행용 가방에 담아 신천에 유기한 혐의로 긴급체포됐다. 이들은 A씨의 딸과 사위로 확...
이스라엘의 베냐민 네타냐후 총리는 이란과의 전쟁 목표를 절반 이상 달성했다고 주장하며, 이란 정권이 내부에서 붕괴할 것이라고 확신했다. 도널..

많이 본 뉴스

일간
주간
월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