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달서아트센터, 김조은 초대전 ‘달아 꽃이 되어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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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월 19~30일 달서갤러리

달서아트센터 김조은 초대전. 달서아트센터 제공
달서아트센터 김조은 초대전. 달서아트센터 제공

달서아트센터가 DSAC 다매체 아트워크 프로젝트 '김조은 초대전–달아 꽃이 되어라'를 선보이고 있다.

DSAC 다매체아트워크 프로젝트 시리즈는 지역 미술계에서 주목 받는 작가를 초대해 매체의 복합성을 이해하고 다양한 시각예술의 장르를 구민들에게 선보이고자 마련됐다.

김조은 작가는 전통적 작업형식인 수묵 드로잉과 풍경으로 시작해 다양한 오브제를 활용한 평면·설치작업으로 선보여 왔다. 한국화를 전공했으며, 전통 양식의 자연 친화적 감수성과 한국적인 멋의 화풍을 유지하는 작가다.

이번 전시에서는 떠오르는 달과 황금빛 물결, 눈을 감은 얼굴에서 뻗어나가는 금빛 나무의 꽃을 통해 달이 꽃이 되는 과정을 서사적인 연결로 보여준다. 그리움은 염원과 소망으로 이어지고, 욕망의 씨앗까지 희망과 정화로 치유되는 과정을 영상·평면·설치 작품으로 펼쳐 보인다.

특히 작가는 이번 전시에서 영상모션 그래픽의 첫 미디어 작품을 선보인다.

이성욱 달서아트센터 관장은 "매번 전시마다 변주하는 김조은 작가 작품을 전시하게 돼 뜻깊게 생각한다"며 "실험적이고 도전적인 현대미술가의 작품을 통해 지역민들이 신선하고 특별한 경험을 하는 기회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전시는 오는 30일까지. 053-584-896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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