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尹대통령, 도봉구 화재에 "희생자 명복·공직자 최선 다해 달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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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석열 대통령이 지난 21일 서울 중랑구의 소규모주택정비 관리지역인 모아타운 사업지를 방문해 원희룡 국토교통부 장관, 오세훈 서울시장 등과 함께 현장을 시찰하고 있다. 연합뉴스
윤석열 대통령이 지난 21일 서울 중랑구의 소규모주택정비 관리지역인 모아타운 사업지를 방문해 원희룡 국토교통부 장관, 오세훈 서울시장 등과 함께 현장을 시찰하고 있다. 연합뉴스

윤석열 대통령이 25일 서울 도봉구 아파트 화재와 관련해 공직자들에게 안전 관리에 만전을 기해달라고 지시했다.

윤 대통령은 이날 페이스북을 통해 "기쁨으로 가득해야 할 성탄절 연휴에 서울 아파트 화재 현장을 비롯해 많은 곳에서 안타까운 사고가 발생했다"며 "유명을 달리하신 분들의 명복을 빌고, 슬픔에 잠겨 계실 유가족 여러분께 위로의 말씀을 드린다"고 말했다.

이어 "사고로 인해 부상을 입은 분들의 쾌유를 기원한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국민의 생명과 안전을 지키는 것은 국가가 존재하는 가장 큰 이유이다"며 "전국의 재난안전 관련 공직자 여러분은 국민의 생명과 안전을 지키는데 최선을 다해주기를 바란다"고 덧붙였다.

소방 당국 등에 따르면, 이날 오전 4시 57분쯤 서울 도봉구 방학동의 21층짜리 아파트 3층에서 화재가 발생했다는 신고가 접수됐다.

이 화재로 신고자를 포함한 30대 남성 2명과 70대 여성 1명이 심정지 상태로 병원에 이송됐다. 이 중 남성 2명은 사망했고, 여성은 의식을 회복한 상태다.

불은 화재 발생 3시간여 만인 8시 40분쯤 완전히 진화됐다.

경찰과 소방 당국은 아파트 3층 내부에서 불이 시작된 것으로 보고, 화재 원인을 조사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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