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 성주군은 5일부터 성주사랑상품권 특별할인판매를 시행한다. 고물가 고금리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지역 소상공인을 지원하고, 군민 가계 부담을 덜어주기 위해서다.
올해 성주사랑상품권 판매규모는 160억원(지류형 50억원, 카드형 110억원)이며, 할인율은 10%이다.
개인별 월 구매한도는 지류형 20만원, 카드형 50만원이다. 또 카드형 상품권은 소비 진작을 위해 개인별 150만원의 보유한도를 적용한다. 예를 들어 카드에 120만원의 상품권이 예치되어 있는 경우 30만원까지만 구매할 수 있다.
현재 성주사랑상품권 가맹점은 전통시장과 음식점, 이․미용업소, 학원, 약국 등 1천412개소에 달해 군민이 일상생활 전반에 걸쳐 사용할 수 있다. 성주군청 홈페이지 또는 모바일 앱 '지역상품권 chak'를 통해 가맹점 확인이 가능하다.
이병환 성주군수는 "소상공인의 안정적 지원을 위해 상품권 특별할인판매를 조속히 시행한다"며 "군민·소상공인의 상생과 지역경기 활성화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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