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 구미시가 미래 혁신기술 발전동향을 파악하고 글로벌기업 투자유치 등을 위해 오는 7~15일 대표단을 미국에 파견한다.
대표단은 미국 라스베이거스에서 열리는 세계 최대 전자제품박람회 CES 2024에 참가해 미래 혁신기술 발전동향을 직접 확인하고, 국내외 대기업과 지역기업을 방문할 계획이다.
또 미국 현지 글로벌 기업을 찾아 기업 유치와 지역 발전 방안을 모색한다.
뿐만 아니라 한인경제인, 대구경북 향우회, 유관기관 관계자 등과 간담회를 열어 글로벌기업 유치에 대한 정보교환 등 경제교류 활동을 추진한다.
특히 구미시 대표단은 이번 박람회에서 LG전자, LIG넥스원, 위로보틱스, 구일엔지니어링 등 국내 대표 로봇기업과 함께 '로봇산업 발전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 구미 로봇산업 발전의 토대를 마련할 예정이다.
김장호 구미시장은 "이번 국제전자제품박람회 참가는구미의 장점들을 많은 기업에 홍보하는 기회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며 "앞으로 구미에 혁신기업들이 입주할 수 있도록 투자 유치에 집중하고 지역의 역량을 강화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댓글 많은 뉴스
[단독] 김건희 여사, 명품백 첫 입장표명 "특혜 조사 악의적 프레임…심려 끼쳐 죄송" [영상]
대구의 굴곡을 담은 복합쇼핑몰 '타임빌라스 수성'…25일 조감도 최초 공개
한동훈 "끝까지 가보자"…일각에선 '대권 염두' 해석도
[시대의 창] 2·28자유광장과 상생
이재명, 한동훈에 "당선 축하…야당과 머리 맞대는 여당 역할 기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