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 영천시민의 숙원이던 도시철도 시대가 2030년 열린다. 대구도시철도 1호선 하양~영천(금호) 연장사업이 기획재정부 예비타당성조사를 통과해 사업 추진에 속도를 내게 되면서다.
5일 영천시에 따르면 이날 기재부 예타조사 심의에서 최종 의결된 이번 사업은 2천341억원을 투입해 경산시 하양역에서 영천시 금호읍까지 5.66㎞ 구간에 정거장 2개소(하양 동서네거리 및 금호 교대네거리 일원)를 설치하는 것이 골자다.
2021년 7월 제4차 국가철도망 구축계획에 반영돼 사업 추진에 청신호를 켰고 2022년 10월에는 지방 광역철도 중 가장 먼저 예타조사 대상 목록에 이름을 올렸다.
이어 지난해 2월 예타조사가 시작돼 영천시민들의 절실한 염원이 한국개발연구원(KDI) 종합평가 등에 잘 반영돼 최종 통과 결정을 받게 됐다.
이에 따라 이번 사업은 올해 기본 및 실시설계 용역에 들어가 내년까지 완료하고 2026년 착공을 시작으로 2029년 준공 및 시운전까지 준비를 마치고 2030년 정식 개통될 예정이다.
특히 영천지역은 2026년 상반기 중 개장 예정인 영천경마공원과 제2탄약창 군사시설보호구역 해제에 따른 남부동 일원의 미래형 첨단복합도시 투자선도지구 개발사업을 비롯해 금호·대창 하이패스 IC, 영천하이테크파크지구, 금호 및 대창일반산업단지, 화룡지구 도시개발사업 등과 연계해 상당한 파급효과가 예상된다.
또 대구~경산~영천간 공동생활권 확장으로 주변 도시 근로자들의 출·퇴근이 가능하게 돼 기업 인력난 해소와 일자리 창출은 물론 문화·교육·의료 분야에서도 폭넓은 향유 기회를 누릴 수 있게 돼 정주 여건이 크게 개선될 전망이다.
최기문 영천시장은 "대구도시철도 1호선 연장을 신성장 동력으로 삼아 지방소멸위기 극복과 대구경북 동반 성장의 새로운 미래를 열어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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