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 봉화군은 최근 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AI), 아프리카돼지열병(ASF) 등 가축전염병 청정화 유지를 위해 수의사 4명을 2024년 봉화군 공수의로 위촉했다.
공수의는 수의사법에 따라 동물병원을 개설하고 있는 수의사 및 동물병원에 근무하는 수의사를 시장·군수가 위촉하며, 동물의 진료, 동물 전염병의 예찰 및 예방과 관련된 업무를 담당하게 된다.
이번에 위촉된 공수의는 하종성 내성동물병원장, 이재석 영광동물병원장, 하종엽 하수의과병원장, 김서필동물병원장이다.
이들은 올 한해 동안 지역의 가축사육 농가에 대한 동물의 진료, 구제역과 럼피스킨 예방접종, 브루셀라병 및 결핵 혈청검사, 산란계 밀집단지 조류인플루엔자(AI) 간이검사, 가축전염병 등의 예찰업무를 지원하게 된다.
박현국 봉화군수는 "가축방역에 수고하는 공수들의 노고에 감사를 드린다"며 "최근 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가 지속적으로 발생하는 엄중한 상황인 만큼, 공수의의 역할이 어느때 보다 중요하다. 가축방역업무에 최선을 다 해 달라"고 당부했다.
댓글 많은 뉴스
[단독] 김건희 여사, 명품백 첫 입장표명 "특혜 조사 악의적 프레임…심려 끼쳐 죄송" [영상]
대구의 굴곡을 담은 복합쇼핑몰 '타임빌라스 수성'…25일 조감도 최초 공개
한동훈 "끝까지 가보자"…일각에선 '대권 염두' 해석도
[시대의 창] 2·28자유광장과 상생
이재명, 한동훈에 "당선 축하…야당과 머리 맞대는 여당 역할 기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