변창훈 대구한의대 총장이 제11대 한국주거환경학회 회장으로 취임했다. 임기는 올해 1월부터 2025년 12월까지 2년이다.
2003년 창립한 한국주거환경학회는 도시와 건축, 환경과 부동산에 관한 거주 문제를 중심으로 학술연구를 진행해오고 있다. 이와 함께 연구기관, 지자체, 민간기업과 협력을 추진하고 있으며 2006년부터 한·중·일 3개국이 참여한 '동아시아주거학회(East Asian Residential Welfare Society)'의 한국 대표 학회로 국제학술지인 '안거락업(安居樂業:Journal of Housing Welfare)을 발간해 오고 있다.
변 총장은 "지금까지 축적해 온 학회의 연구역량을 집약하여 정부 및 연구기관 등과 협력해 도시, 환경, 부동산 문제에 관한 정책 제안은 물론 청년, 고령층 및 주거취약계층의 거주지 향상, 지역별 및 인구소멸지역의 주거문제, 동아시아의 주거문제 해결 등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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