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패션연구소는 불확실한 경제로 인한 소비 위축 등이 예상되는 올해 패션 시장에서 주목해야 할 색상으로 파란색(블루)와 녹색(그린)을 선정했다고 9일 밝혔다.
연구소는 올해 봄과 여름에 부드럽고 평온해 불안정한 상황에 힐링감과 안정감을 전하고 위안의 중요성을 일깨울 수 있는 파란색을 주목해야 할 색상으로 골랐다.
이어 휴식과 안정감을 주며 지속가능성을 상징하는 녹색의 경우 올해 봄·여름 시즌부터 영향력을 확대해 가을·겨울철부터 대표 색깔로 주목받을 것이라고 내다봤다.
임지연 삼성패션연구소장은 "불확실한 미래와 기후 위기 등이 도사리는 올해에는 부드럽고 평온한 찰나의 여유를 제공하는 블루 컬러와 휴식, 안정감을 주는 그린 컬러가 주목된다"며 "푸른 용의 해인 만큼 시원한 계열의 키 컬러를 활용한 다양한 아이템을 통해 패션시장에 긍정적인 에너지와 희망이 전달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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