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권미술대학 연합전 '플랫폼'이 대구예술발전소 4, 5층 전시장에서 열리고 있다.
이번 전시는 경북대, 계명대, 대구가톨릭대, 대구대, 대구예술대, 영남대 등 6개 대학교 미술대학 학생 100여 명이 참여하는 대규모 전시다.
대구권미술대학 연합전 조직위원장은 최영 대구대 교수가, 예술감독은 박천 큐레이터가 맡았다.
학생들은 기존 레지던시 룸으로 사용되던 공간을 전시장으로 활용해, 다양한 작품을 선보인다. 특히 주제, 전시명, 디스플레이, 서문 작성까지 전시의 모든 과정을 학생들 스스로가 진행했다.
참여 작가들은 ▷Here and Now ▷시선이 머무르는 곳에서 ▷일탈의 조건 ▷실험실-The Lab ▷공생(共生) ▷이면의 세계 ▷감정의 퍼즐: 확장되는 조각들 ▷꿈의 해석 ▷From memory ▷보통의 서사가 신화가 되기까지 등 주제별로 18개의 전시를 구성했다. 무심히 지나친 풍경들에 대한 얘기나 시간의 흔적, 인간 관계에 대한 고민들을 각자의 방식으로 표현해냈다.
최영 조직위원장은 "전국에서 유일하게 펼쳐지는 미술대학 연합전은 지역 미술계의 네트워크 확장과 오늘날의 미술, 그리고 그 다음을 살펴보는 경험이 될 것"이라며 "미술시장, 비엔날레, 작가 재조명 등과 더불어 지역의 주요한 프로젝트로서 잠재력이 상당하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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