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 봉화군이 공사 조기 발주를 위한 설계 협력팀을 운영한다.
군은 8일부터 봉화정자문화생활관 세미나실에서 읍면 시설공무원 10명으로 구성된 설계협력팀을 꾸려 2024년 건설공사 조기 발주 설계에 착수했다.
설계협력팀은 다음달 말까지 2024년도 주민숙원사업을 추진에 필요한 현장조사와 측량, 설계 등을 마무리한다.
임병섭 봉화군 건설과장은 "설계협력팀을 통해 시설 공무원 상호 간의 전문기술 지도와 정보교환 등을 통해 기술력 향상을 기대하고 있다"며 "지역 건설경기 활성화와 주민 불편사항 해소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박현국 봉화군수는 "설계협력팀을 통해 조사와 측량 단계부터 주민 의견을 적극 수렴해 반영하겠다"며 "자체설계를 통한 예산 절감과 재정 신속집행이 이뤄질 것으로 기대한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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