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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닥치나' 15주간 내린 주유소 기름값…"다음주 상승 전환 가능성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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휘발유·경유 전국 평균 ℓ당 각각 6.0원· 8.0원씩 하락

25일 서울 시내 한 주유소에 유가정보가 표시돼 있다. 한국석유공사 유가정보시스템 오피넷에 따르면 12월 셋째 주 전국 주유소 휘발유 평균 판매가는 직전 주보다 18.1원 내린 L당 1천588.5원이었다. 경유 판매가격은 직전 주보다 25.0원 하락한 1천509.6원으로 집계됐다. 연합뉴스
25일 서울 시내 한 주유소에 유가정보가 표시돼 있다. 한국석유공사 유가정보시스템 오피넷에 따르면 12월 셋째 주 전국 주유소 휘발유 평균 판매가는 직전 주보다 18.1원 내린 L당 1천588.5원이었다. 경유 판매가격은 직전 주보다 25.0원 하락한 1천509.6원으로 집계됐다. 연합뉴스

국내 주유소에서 판매하는 휘발유와 경유 판매가격이 15주 연속 떨어졌다. 다만 국제 유가 상승세로 다음 주 쯤에는 상승세로 돌아설 수 있다는 가능성도 나온다.

20일 한국석유공사 유가정보시스템 오피넷에 따르면 1월 셋째 주(14∼18일) 전국 주유소 휘발유 평균 판매가는 ℓ당 1천564.2원이었다. 이는 직전 주보다 ℓ당 6.0원 하락한 판매가격이다.

전국 최저가 지역인 대구는 1천516.1원으로 직전 주 보다 7.1원 하락했다. 전국에서 가장 유가가 높은 서울은 직전 주 대비 4.3원 내려 1천636.4원으로 집계됐다.

경유 판매가격도 내려 1천474.7원으로 직전 주 대비 8.0원 내린 것으로 나타났다.

이번 주 국제 유가는 미국 기준 금리 인하 시기의 불확실성과 중국 경제지표 부진 등의 영향으로 하락세를 보였다.

수입 원유가격 기준인 두바이유는 배럴당 77.5달러였다. 직전 주보다 0.3달러 내렸다.

다만 국제 휘발유 가격은 배럴당 89.2달러로 직전주 대비 1.9달러 상승했다. 자동차용 경유는 102.3달러로 직전 주보다 1.4달러 올랐다.

국제유가 변동은 보통 2주 가량 흐른 뒤 국내 주유소 판매가격에 반영된다.

대한석유협회 관계자는 "경유와 휘발유 국제 가격이 상승하는 가운데 원·달러 환율도 지난주 대비 오르는 등 요인이 복합적으로 작용해 국내 가격에 상승 압력이 커질 것으로 보인다"며 "다음 주쯤에는 국내 주유소 가격이 상승세로 전환할 가능성이 크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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