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중부경찰서(서장 정근호)가 대구중부소방서와 합동으로 서문시장, 번개시장 지역 전통시장 10곳을 찾아 화재 취약요인을 발굴하고 합동점검을 실시했다고 21일 밝혔다.
지난 18일과 19일 이틀 동안 진행된 이번 점검은 최근 지역 전통시장에서 잇따라 화재가 발생하면서 이뤄졌다. 지난달 27일엔 북구 팔달시장에서 화재가 발생했고, 지난 16일엔 달서구 송현시장 내 한 점포에서 불이 나 주민 14명이 대피하는 소동이 일었다.
이에 중부경찰서 치안정보안보과와 중부소방서 예방안전과는 소방시설 정상 작동 유무, 화재 취약 요인 점검 등 예방활동을 실시했다. 특히 화재 초기 대응에 필수적인 소화 시설 비치 여부와 정상 작동 유무 등을 집중 확인했다.
대구중부경찰서 관계자는 "범죄 예방뿐만 아니라 소방과 유기적 관계를 유지하며 재난·안전 사고에 대한 선제적 예방활동을 이어나가겠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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