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프랑스 인상파 화가들의 리더 에두아르 마네가 파리에서 태어났다. 그는 기존 회화를 거부하고 당대의 인물과 거칠고 빠른 붓질로 혁신적인 화풍을 선보였다. 살롱에 충격을 준 '풀밭 위의 점심'은 모네, 르누아르, 시슬레, 바지유 등 인상파 청년 화가들의 열광적 환영을 받았으나 비평가와 대중들에게 조롱을 당했다. 그는 결국 성공해 대중과 평단의 분노와 경멸을 샀던 '올랭피아'는 마네가 죽은 지 24년 만에 루브르에 걸렸다.
박상철 일러스트레이터 estlight@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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