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신문

'힐스테이트 더샵 상생공원' 2개 단지…포항 새 랜드마크로 기대

공원을 내집 앞마당처럼… 2천667가구 대단지 조성 예정
내달 5일 특공시작…2027년 9월 입주

힐스테이트 더샵 상생공원 조감도. 현대엔지니어링 제공
힐스테이트 더샵 상생공원 조감도. 현대엔지니어링 제공

현대엔지니어링은 포스코이앤씨와 손잡고 경북 포항시 남구 대잠동 일원에 '힐스테이트 더샵 상생공원' 분양에 들어갔다.

지난 26일 견본주택을 공개한 '힐스테이트 더샵 상생공원'은 2개 단지(1단지 999가구·2단지 1천668가구), 총 2천667가구의 대단지로 들어선다.

이 중 지하 5층~지상 35층, 전용면적 84㎡~178㎡의 1천668가구로 구성된 2단지를 우선 분양한다. 각 면적별 가구수는 ▷84㎡A 973가구 ▷84㎡B 126가구 ▷84㎡C 183가구 ▷127㎡ 374가구 ▷139㎡P 6가구 ▷178㎡P 6가구 등이다.

'힐스테이트 더샵 상생공원'은 공원을 품고 자리하고 있는 쾌적한 주거환경이 가장 큰 강점이다. 또 포항 지역에서도 주거선호도가 높은 남구 중심 생활권에 위치하고 있는 데다 시청을 중심으로 형성된 각종 인프라를 누리기에도 부족함이 없다는 게 회사 측의 자랑이다. 단지 주변에는 영일대 호수공원, 포항성모병원, 이마트, 롯데마트 등 생활편의시설이 다양하게 자리하고 있다.

또 대이초등학교, 대이중학교에 통학이 가능하며, 학원가 등 교육 인프라도 마련돼 있다.

교통환경도 양호하다. 단지 주변을 끼고 도는 포스코대로와 희망대로를 통해 포항 시내 이동이 편리하다. 포항IC, 7번 국도, 31번 국도도 인접해 타 지역으로 움직이기도 수월하다.

단지는 공원시설(약 77만㎡)과 비공원시설(약 17만㎡)로 구성된 상생공원 특례사업에 따라, 비공원시설에 공급된다. 상생공원 안에 숲을 경험하는 하늘길을 비롯해 포스코 야간경관을 즐길 수 있는 전망대, 워터프라자, 아트프라자, 국민체육센터 내 수영장 등이 모두 조성되면 포항의 새로운 랜드마크로 각광받을 전망이다.

단지 내 전 가구는 남향 위주로 배치됐다. 커뮤니티 시설로는 피트니스센터, 실내골프연습장, 스크린골프, 그룹운동(GX)룸, 필라테스룸, 당구장, 탁구장 등의 운동시설과 작은도서관, 독서실, 오픈스터디룸, 돌봄센터, 경로당 등이 예정돼 있다. 고급 아파트에서만 볼 수 있던 조·중식 서비스(유료)도 포항시 최초로 선보일 계획이다.

특화 시설로는 방범 및 제어 기능을 갖춘 홈네트워크 시스템과 인공지능(AI) 음성인식 주방TV, 지문인식 디지털 도어락, 무인경비 시스템, 무인택배 시스템, 원격검침 시스템 등이 마련됐다.

'힐스테이트 더샵 상생공원' 청약은 오는 2월 5일 특별공급을 시작으로 6일 1순위, 7일 2순위 접수 등의 일정으로 진행될 예정이다. 당첨자 발표는 같은 달 15일, 계약은 26~29일 4일간이다.

청약통장 가입기간 6개월 이상, 지역·면적별 예치금을 충족한 만 19세 이상이면 세대주 여부, 보유 주택 수와 상관없이 1순위로 청약할 수 있다. 전국 누구나 청약이 가능하며 전매제한도 없다. 입주는 2027년 9월 예정이다.

분양 관계자는 "힐스테이트 더샵 상생공원은 94만㎡에 달하는 상생공원을 단지 내 시설처럼 즐길 수 있는 독보적인 프리미엄을 갖춘 곳" 이라며 "우수한 입지에 걸맞은 뛰어난 설계로 포항의 새로운 랜드마크 단지로 자리매김할 것으로 보인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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