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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주시, 감포공설시장 노후 전선 정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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점포 51곳 간판 전선 보수…분전반‧불량 콘센트 교체

경주 감포공설시장 전경. 경주시 제공
경주 감포공설시장 전경. 경주시 제공

경북 경주 감포공설시장의 노후 전기시설이 말끔히 정비됐다.

31일 경주시에 따르면 시는 지난해 중소벤처기업부가 주관한 전통시장 노후전선 정비사업 공모에 선정된데 따라 지난해 11월부터 이달까지 1억1천만원을 들여 감포공설시장 내 점포 51곳의 노후 전선과 공용 전기시설 등을 보수했다.

시는 특히 전통시장 화재 발생 원인의 45%가 전기적 요인으로 발생한다는 점을 고려해 각 점포의 간판 전선과 분전반, 불량 콘센트, 옥내 배선 등을 종합적으로 점검하고 노후 전기시설을 전면 교체하거나 정비했다.

시는 이번 사업이 시장 화재 예방과 환경 개선에 상당한 도움이 된 것으로 평가하고 있다.

경주시 관계자는 "전통시장 여건이 상당 부분 개선되고 있지만, 여전히 정비가 필요한 곳이 많다"며 "시설 개선이 필요한 전통시장‧상점가 등에 대한 정비를 지속적으로 추진해 안전하고 편리한 쇼핑 공간을 만들어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감포공설시장은 1959년 개장해 65년 역사를 지닌 경주의 대표적인 전통시장이다. 지난 2009년 시설 현대화 사업에 따라 한 차례 정비 사업이 이뤄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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