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대식 국민의힘 의원(대구 동구을)이 7일 광주시 김대중컨벤션센터에서 개최된 '달빛철도 특별법 국회 통과 축하 행사'에서 홍준표 대구시장으로부터 법안 제정에 기여한 공로로 감사패를 받았다.
강 의원은 지난해 12월 달빛철도 특별법 통과를 위해 국회 국토교통위원회 교통법안심사소위원회에서 동분서주하며 정부와 여야, 대구시와의 긴밀한 소통으로 이견을 조율한 바 있다.
국회 특성상 법안의 경우 해당 상임위 법안심사소위를 통과할 경우 본회의 처리 팔부능선을 넘는다.
강 의원은 지난해 4월 대구경북 신공항 특별법 제정 당시에도 기획재정부, 국방부, 국토교통부, 여야, 대구시와 24시간이 모자랄 정도로 협의하며 이해 관계기관 간 이견을 해소하는 데 일조했다.
강 의원은 축사를 통해 윤석열 대통령, 윤재옥 국민의힘 원내대표, 홍익표 더불어민주당 원내대표, 홍준표 대구시장, 강기정 광주시장에게 감사의 말을 전했다. 또 "영호남이 달빛동맹을 계승해 국가균형발전을 이룩하는데 힘을 모아달라"고 요청했다.
강 의원은 평소 "수도권 일극 체제 시대를 맞아 국가균형발전이야말로 국가경쟁력을 높일 핵심 과제"라고 말해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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